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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v포스트

현대차 기아차도 할인은 있다.

현대차 기아차는 할인하기는 합니다.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할인 중인 모델과 할인 조건에 대하여 확인 가능 합니다. 주로 기존 자동차를 구매했던 이력이 있으면 재구매할인, 비인기차종의 경우 재고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제조된 날이 오래될수록 할인율은 높아집니다.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전시차 할인도 있습니다만 100만 원 이상 할인이 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어 수입차의 할인율보다는 매우 낮습니다.

자동차 판매 구조를 알아보자

미국은 연간 1700만대 팔리는 시장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간 판매량은 170만 대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몇 배 이상 미국에서 판매가 됩니다. 미국은 자동차 제조와  판매가 분리 되어 있습니다. 기업은 제조만 해야 하고 판매는 딜러사가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국에서는 판매까지 기업이 한다면 독과점이 되고 그로 이한 결과로 소비자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분리되어 있습니다. 단 전기차는 예외로 하는 개정안 통과 되어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기차 인프라를 만들어주는 대가로 제조사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딜러 협회 입김이 매우 강합니다. 제조사가 아닌 딜러사에서 모터쇼도 합니다. 그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리콜이 발생하면 그것을 이유로 딜러 협회에서 싸게 공급할 것을 제조사에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제조사의 과실로 딜러사가 손실을 입었으니 제조사에 책임을 떠넘기기도 합니다.  인기차종에 대해서는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딜러들은 인기차종의 경우 웃돈을 붙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 또한 불법이 아닙니다. 제조사에서는 원가에 가져오지만 가격은 시장에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자유시장 경제체제에 매우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재화의 가격을 제조사에도 모두 결정하고 판매도 직접 합니다. 다른 나라 전문가들은 이런 우리나라의 자동차 유통 구조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나라에서도 독과점은 매우 위험 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국산차 회사 우리나라에 공장이 있는 회사만 자동차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수입차 제조사는 우리나라에 직영 판매망을 구축할 수 없도록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장이 있음에도 쌍용자동차는 딜러샵으로 전환했습니다. 르노자동차 및 쉐보레자동차도 전국 판매망을 딜러화 시켰다고 하는데 이는 다른 영업 전략에 따라 변환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쌍용 르노 쉐보레가 딜러샵으로 판매 구조가 바뀌었다고 해도 우리나라에 뿌리 깊은 인식으로 국산차는 할인이 없다고 인지되어 있기 때문에 나머지 기업들도 대리점마다 큰 할인폭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 기아는 직영점 대리점 두가지로 나뉜다.

직영점은 현대 직원들이고 대리점은 코드를 가진 개인사업자들이다. 2%~4% 이익을 갖습니다. 그리고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하면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직영점은 판매 수당이 많이 없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방문에도 굳이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물론 열심히 안내하는 직원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판매노조가 있어 회사에서도 크게 어떤 페널티나 제한을 두지 않는 모습입니다.

반면 대리점은 한대를 팔때마다 대리점과 직원의 수당이 있기 때문에 차를 매우 팔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설명이나 고객을 관리하는데 매우 신경을 씁니다. 매장에 방문해 보면 직원들이 매우 적극적이고 열심히 안내합니다. 고로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전국 판매망을 제조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정책 및 가이드라인에 맞춰 모든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구매자에게 주는 어떤 혜택이 과하면 징계가 있어 암암리에 진행됩니다. 때문에 자동차 가격 정책도 수입차처럼 할인이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수입차는 다르게 수입사와 딜러사가 분리되어 있어 딜러사마다 경쟁이 있고 때문에 할인율이 각각 다릅니다. 딜러사마다 수입사에서 주는 인센티브도 매우 차이가 크고 서로 줄다리기 하면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매장바다 차량 할인율이 매우 차이가 있습니다. 판매사들의 경쟁이 곧 소비자에 이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거의 90%입니다. 그야말로 독과점입니다. 굳이 할인해가며 팔 이유가 없습니다. 이 시장점유율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현대 기아차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 또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대차 기아차를 수입차 만큼 할인받는 유일한 방법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때 수입차 만큼 할인받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렌터카입니다.  렌트사에서 차량을 구입할 때 비교적 수량이 많기 때문에 부가세 및 자동차금액에서도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합니다. 대여한 차량 대여료에 수익을 더해 이익을 창출하기도 하지만 매입할 때 차량가격에서도 일반 구매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차익도 수익이 됩니다. 단 렌트사에서 할인받아 가져온 차량금액을 소비자에게도 반영하여 대여료에 산정하는 업체도 있지만 일반 개인의 일반소비자가격을 넣고 대여료를 산정하는 업체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차량 총 구매 비용이 렌트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렌트사의 견적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금액을 반영하도록 도움을 주는 중간 딜러들이 많이 생겨 났습니다. 예전에는 렌터카는 차량을 일시불로 구입하더나 할부로 구입하는 것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소유하기보다 이용하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고 그로 인해 일반인들에게도 렌터카가 대중화되고 있어 렌터카 업체마다 경쟁이 심화되어 서로 할인율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여료 산정에서부터 할인된 차량가격을 반영하고 렌트사의 이익을 대폭 줄여 비교견적 렌트료에서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회사 규모에 따라 차량 매입 단가도 매우 다르기 때문에 대형 업체의 경우 일반소비자가 보다 500만 원 이상 할인받아 차량을 매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교견적을 하다 보면 같은 차량이라도 현금 일시불 구매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차량의 번호가 렌터카 사업자용 번호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렌터카 비교견적으로 수입차처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