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 15종

코나 풀체인지 - 갓차

 

1월 현대 코나 풀체인지 

이름조차 가물가물한 suv가 된 코나, 전기차, 디젤, 하이브리드 등 모든 엔진이 탑재 된 코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유럽에서는 큰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6년만에 풀체인지 합니다. 크기도 기존 투싼 만큼 사이즈를 키웠고 인테리어는 신형 그랜저, 싼타페와 비슷하게 출시 됩니다. 얼마 전 코나일렉트릭을 타본 적이 있었는데 뒤 트렁크가 없는 해치백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이 커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작은 차체에 가벼움 때문인지 노면 충격을 그대로 받아 통통 튀는 승차감이 불퀘 했었는데 이번에 나올 신형 코나는 사이즈가 커진 만큼 보다 좋은 승차감을 기대해 봅니다. 

3월 현대 아반테 페이스리프트

디테일이 훌륭했던 기존 아반떼, 외관을 보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이라 많은 호평이 있었습니다. 다만 화려한 외관 만큼 군데군데 단차가 많아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비교적 보다 단순화 하고 세련미가 더해 진다고 합니다. 현행 아반떼 출시 전 아반떼AD는 MD와 비슷하면서도 다듬어진 외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반떼AD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망작이라고 불리는 삼각떼로 출시 되면서 급속히 판매량이 감소 했었습니다. 때문에 빨리 기존 모델을 단종시키고 현행 아반떼가 출시 되었습니다. 화려한 외관, 음각 양각을 돋보이게 한 측후면 디자인으로 다시 예전 아반떼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실패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출시 된 모습이 궁금합니다. 

4월 전기SUV EV9

수년 전 부터 컨셉트카로 정말 많은 기대가 되는 EV9이 출시 됩니다. 기아에서는 테스트중인 모습을 인스타를 통해 공개 하면서 대략적인 외관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초대형 SUV전기차인만큼 내연기관보다 전기차를 희망하고 기존 전기차들 보다 큰 사이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팰리세이드 같은 대형SUV가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대형SUV시장이 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형SUV에 전기차라면 가격이 적정선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많이 판매될 것 이라는 것은 이미 짐작 할 수 있습니다. EV9는 PBV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이는 활용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변하는 다복적 모빌리티 차량을 일컷습니다. 화물차, 밴, 택시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쓰여지도록 하는 컨셉 입니다. 최대주행거리가 482KM 제로백은 5초 이내, 내년 4월이 지나면 도로에 종종 보일텐데 이 또한 정말 기대가 되는 차량 입니다.

4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우리나라의 대표 가족세단 하면 쏘나타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종을 해야될지 말지 고민하는 비운의 차가 바로 쏘나타 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조금만 더 보태면 한단계 윗급인 그랜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쏘나타 구입하러 갔다가 그랜저를 계약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현대의 전략이 성공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쏘나타의 포지셔닝이 모호해 지며 판매량이 매우 줄었습니다. 게다가 기아에 같은 지붕 경쟁차종 K5가 대성하면서 쏘나타의 자리는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중형차의 자리는 K5에게 넘겨주고 현대차의 베스트셀러는 그랜져에 밀리니 현재 쏘나타를 단종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입장에서는 쏘나타의 네임벨류를 버리기에는 매우 신중할 것입니다. 2023년 단종설이 있었지만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예상도를 보았는데 큰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내년에 페이스리프트 되고 단종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70 2차 페이스리프트

BMW3시리즈, 벤츠C클래스를 타겟으로 출시 된 G70이 두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합니다. 여러 유투버들의 시승기에서 극찬하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고급세단 브랜드 제네시스라는 엠블럼을 달고 있지만 아반떼만한 사이즈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고급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급차라 하면 사이즈가 큰 대형차들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비교적 판매량이 좋지 못합니다. 조금만 더 보태면 G80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두번째 페이스리프트라 하지 좀 더 우려먹기 에디션이 예상되고 현행 G70 페이스리프트는 억지스러운 디자인으로 평이 좋지 않은데 다음은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닝 2차 페이스리프트

GM의 스파크가 단종되어 기아의 모닝, 현대의 캐스퍼가 독점하게 된 경차시장입니다. 기존 모닝에서 페이스리프트를 한번 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터보 모델이 출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족 했던 출력을 터보가 장착 된 모닝으로 보다 더 나은 성능을 가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7월 레이EV

레이 전기차는 1세대 레이에서 출시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배터리 기술에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완충 시 실제 90KM 채 못가는 단거리 전기차라 비싼 가격에 효율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판매량은 많이 없었습니다. 두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얼마전 세번째 레이가 출시되어 차체는 그대로지만 앞 뒤 실내 디자인을 손보며 레이의 판매량이 다시 급상승 중입니다. 침체되는 경기에 경차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모닝, 캐스퍼의 사이즈의 만족을 못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모두 흡수하고 있습니다. 경차이지만 SUV의 역할까지 하는 레이, LPI 엔진을 잠깐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금방 단종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LPI 레이가 다시 출시 된다면 정말 구입할 의사가 있는데 단종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1세대 바이퓨얼 2세대 LPI는 일반 휘발류 모델보다 웃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인기가 늘고 있는 3세대 레이, EV가 출시되면 가격이 보다 높게 예상됩니다. 기존 자체에 어떻게 배터리가 장착될지 걱정은 됩니다만 가성비 전기차가 출시 된다면 높은 판매량은 당연지사 저도 구입 하겠습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현재 가장 많은 판매량은 가진 SUV, 쏘렌토가 페이스리프트 됩니다. 사실 기존 쏘렌토 디자인이 상당히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할 필요 있나 하는 평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예상도를 보면 기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셀토스와 비슷한 전면 후면으로 다듬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을 보다 더 잘 하는 기아이기 때문에 기대는 되는데요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가 다가온 만큼 칼을 갈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 싼타페 보다 유리한 점은 보다 일찍 출시 되어 많은 결함들을 수정했을 것이기 때문에 완성도 측면에서든 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 돌아다니는 싼타페 예상도를 보면 경쟁 SUV의 수요를 모두 가져올 만큼 멋진 외관으로 상당히 기대가 많기 때문에 다소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현대 싼타페 코드명 MX5

실물보고 깜짝 놀란 유투버들이 많습니다. 사이즈가 랜드로버 디펜더와 매우 비슷하고 모하비도 울고갈 사이즈라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신형 그랜져와 같이 비슷한 핸들, 계기판, 센터페시아로 세련된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2.5L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가 예상되고 디젤엔진은 출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디젤엔진에 대한 대체재로 하이브리드가 대세기 때문에 구지 디젤엔진을 탑재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현 싼타페의 디자인을 보면 마스크에디션이라 불리며 쏘렌토에 비해 판매량이 매우 저조 합니다. 후에 출시되는 싼타페는 벌써부터 예상도가 많이 보이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 유투버, 블로그,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들의 노출이 많아 짐으로 신차출시 공개 전 거의 95% 가까운 예상도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막상 신차가 출시 되면 대중들의 반응이 다소 뜨뜨미지근 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 달라진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부러 메이커에서 유출하기도 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기도 합니다. 예상도만 보더라도 이번 싼타페는 대박 예상

현대 아이오닉5 N

BMW M 퍼포먼스 연구소 소장 이었던 알버트비어만의 초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출시 됩니다. 이제 전기차도 고성능전기차 경쟁구도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마 일반 오너들을 위한 차량이기 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강해 보입니다.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전기차를 쏟아내고 보다 더 좋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며 경쟁력을 키워가는 모습 입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요즘 엔진사운드 매력을 지향하는 운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예전에 말들이 많았습니다. 전기차는 매우 작은 시장일 것이며 내연기관 오너들이 전기차로 넘어가는 경우는 매우 더디고 느릴 것이다 했었지만 지금은 내연기관보다 더 강력한 퍼포먼스와 그들의 편견을 눌러버릴 만큼 완벽한 가상엔진사운드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고성능의 대명사 포르쉐도 전기차 타이칸을 출시 했을 때 골수 포르쉐 매니아들은 비아냥 거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타보면 감탄이 나온다고 합니다. 현대차 기아차에서 일반 보급형 전기차 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고성능 전기차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이 되어 후발주자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 같습니다. 

10월 GV80페이스리프트 쿠페

대기기간만 18개월 걸린다는 GV80, 어느새  페이스리프트와 쿠페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지금 모습도 정말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자랑 합니다. 쿠페까지 출시 한다면 SUV쿠페시장에서도 많은 인기가 예상 됩니다.

사실 SUV하면 X5 GLE처럼 크고 각진 뒤처리가 기본 입니다만 X6가 출시되며 경쟁사들도 SUV쿠페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며 브랜드들은 기존 SUV와 함께 쿠페형 SUV를 같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GV80이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 쓸만한 옵션 추가하면 8000만원에 육박하여 그돈이면 X5사지, GLE사지 하는 비아냥 거리는 말들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SUV치고 좁은 뒷자리 X5, 1억이 훌쩍 넘는 벤츠 GLE는 프리미엄 SUV시장에서도 상당히 부담 이었습니다. 살짝 독일차 브랜드에 못미치지만 그래도 국내 프리미엄 제네시스 엠블럼과 1억 미만의 가격, 풍부한 옵션은 시간이 지나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키며 상당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 골프선수의 불미스런 사고에서 생존하는 어쩌다 광고로 북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브랜드 포지셔닝에 완벽 성공한 대표적인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K5 페이스리프트

지금 디자인도 1세대 K5만큼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K5, 페이스리프트 된다고 합니다. 사실 K5의 판매는 꾸준히 잘 되고 있습니다만 예전만큼의 명성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비호감 때문입니다. 1세대 K5의 오너들이 도로에서 보여 준 이상한 퍼포먼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아층만 타는 차가 되버린 요즘 입니다. 구매층이 보통 20대이고 그만큼 현재도 혈기 왕성한 운전실력을 뽐내는 차로 인식되어 한정적인 구매층에게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쏘나타보다는 매우 많은 판매량이기 때문에 인기는 상당합니다. 1세대 K5를 타고 도로를 휘젓던 세대들이 지금은 30대, 40초반이 되어 그때의 명성을 지금의 카니발이 승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K5 카니발을 묶어서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떤 차를 운전하더라도 본인의 운전실력을 뽐내는 행위는 서킷에서만 부탁 합니다. 

11월 카니발 하이브리드

2.2디젤, 3.5가솔린 두가지 선택지만 가능했던 카니발, 이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됩니다. 아무래도 디젤엔진을 대체하는 엔진인 것 같습니다. 1.6 또는 2.5 하이브리드가 탑제 될 예정입니다. 기아 현대에서 정말 오랫동안 판매하는 디젤 R엔진입니다. 예전 한창 디젤 엔진이 주목 받을 당시만 해도 찬사가 끊이질 않았었으나 시대의 변화로 지금은 더이상 추가 개발이 아닌 개량만 이루어지며 여전히 많은 신차들에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 엔진소리는 공회전시 상당히 귀에 거슬리는 사운드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제 카니발도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면서 조용한 승차감과 시끄러운 사운드는 점차 줄어들 것 같아 환영합니다. 팰리세이드에도 빨리 탑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쌍용 KR10

코란도의 재탄생이라는 쌍용의 야심작, 전기차로 출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사회생으로 토레스를 출시하며 예전의 명성을 얻고 있는 쌍용, 토레스전기차와 새로운 신차 전기차를 출시하며 변화는 시대에 편승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국내 토종기업 쌍용이 더 잘 해서 멋진 차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쉐보레 트렉스 

미국브랜드 쉐보레가 우리나라 시장에 기대가 많은 지 모르겠지만 트랙스가 풀체인지 된다고 합니다. 전면디자인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비슷한 모습인데요 후면부는 90년대 차량에서 보던 것 같은 모습 입니다. 아직 정식출시가 되지 않아 실제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쉐보레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판매량이 높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수리할 수 있는 국산차 같은 수입차 브랜드 입니다만 막상 간단한 수리에서도 독일차 비슷한 수리비로 악명 높아 우리나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리비는 둘째치고 디자인이나 퍼포먼스도 국내 브랜드에 많이 뒤쳐지는 모습입니다. 그런 쉐보레가 블레이져EV, 볼트, 이쿼녹스EV 등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기아에서 독점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현대 기아자동차 독과점 시장인 우리나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산차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요즘입니다. 경쟁사들이 보다 강력한 무기를 들고 와서 더 발전 적인 자동차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