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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SUV

도요타의 SUV 라브 4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카 인더스트리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라브 4는 2021년 13만 2000대가 팔려 도요타 세단 코롤라와 혼다 CR-V를 꺾고 전 세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라브 4는 1994년 행산을 시작으로 2020년 글로벌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한 도요타의 간판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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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얼굴

라브4 하이브리드는 전장 4600mm 전폭 1855mm 전고 1685mm로 준중형에 속한다.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선이 굵고 진하기 때문에 남성적인 인상이고 언뜻 보면 건담이 떠오른다. 

 

 

 

 

 

라브 4의 핵심 E-포

라브 4 하이브리드는 이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나뉜다. 2.5리터 직렬 4 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22마력과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가졌다.

 

사륜구동 "E-포" 는 라브 4의 핵심기능이다. SUV에서의 4륜기능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사실 E-포는 정통적인 사륜구동으로 보기는 어렵고 세미 4WD로 이해해야 한다. 전기모로 뒤축을 돌려 주행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뒷바퀴에 걸리는 토크는 1.3배나 강화되었고 전자식 통합 제어 시스템으로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IT조선 안효문기자 시승기 참조)

 

라브 4 라이브리드는 공차중량이 1730kg으로 스포티지 1585~1615kg 투싼 1565~1595kg 1.6L 터보 모델보다 100kg 이상 무거워 실제 출력은 덜한 것처럼 느껴졌고 가속에서는 답답함은 없었으나 짜릿함은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조선비즈 고성민기자 리뷰 참조)

 

 

 

 

 

급하게 튀어나가기 않는 라브4 하이브리드는 가족을 태우고 다니는 데는 무난하다. 무단변속기는 변속 충격 없이 도로를 편하게 달리도록 하고 과속방지턱이나 도로의 패인곳을 지날 때는 엉덩이가 튀지 않도록 제법 묵직하고 잔진동이 크지 않은 주행 질감으로 탑승자들이 다소 편안함을 느낄 듯하다고 언급했다.

 

 

라브 4 하이브리드의 정부 표준 연비는 리터당 15.2km이다. 전기모터로 주행하는 ev모드에서는 연비가 한때 리터당 19km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쉬운 내비게이션

요즘 같은 추세에 7인치 내비게이션은 2000년대 우리나라 차량이 연상된다. 대부분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되는 추세로 다음 풀체인지에서는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되지만 무선이 아닌 유선만 지원되는 점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도요타 안전 시스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탑재 했다.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고 차선을 넘지 않도록 조향에 도움을 준다. 긴급상황에서는 스스로 제동하고 하이빔 자동 조절 기능으로 오는 차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