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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은 201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기존 EQ900모델명에서 G90으로 변경 되었다. 때문에 에쿠스 흔적 지우기와 제네시스 라인업에 맞춰 변경을 단행 했다고 한다. 대형세단이라고 해서 중장년을 타켓하기 보다 젊은층의 수요까지 생각하고 만든 디자인이다.
럭셔리 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트림에서 장착되는 레트로 디자인 19인치 휠은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19인치지만 실제로 보면 20인치 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존 EQ900대비 실내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장 두깨를 최소화 하고 천연원목, 나파가죽등 세세한 재질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확대 축소기능과 영상 범위를 넓힌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현대차 최초 동승석 무릎에어백은 더해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 되었다.
NVH라는 기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적용으로 차체 곳곳에 흡차음 패널 적용과 타이어소음을 줄여주는 19인치 중공 공명음 흡음휠, 노면정보를 파악해 서스팬션의 감도를 조절하는 제네시스 어탭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이 장착 되었다.
엔진은 EQ900과 동일하다.
3.8 315마력 40.5토크
3.3T 370마력 52토크
5.0 425마력 53토크
최근 내연기관 다운사이징으로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를 장착하는 엔진이 많이 출시 되고 있는데
3.8 자연흡기 엔진만의 승차감과 주행감을 선호하는 오너들을 위해 터보 엔진과 자연흡기 엔진이 함께 판매 되고 있다.
G90 해외평가
북미시장에서는 우리나라의 EQ900을 G90으로 판매 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의 G90은 북미시장에서는 년식변경 된 G90으로 2019 LA모터쇼에서 공개 되었는데 대부분 "인상적이다" 과감한 디자인이 전모델에 비해 세련되었다" 라는 평가와 "전면그릴에 적응이 어렵다" 타 브랜드 모델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등의 지적도 있었다.
오토 에볼루션에서는 낯선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덕분에 공격적인 외관이 돋보인다. 에어백 10개 기본 탑재는 안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 호평했고 모터원에서는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에는 변화가 엄청나고 매우 흠이로운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평가 했다.
궁극적인 아름다움 G90 스타더스트
국내에서만 판매되던 G90스타더스트는 50대 한정생산 되었다.
1억 3000만원대 G90 최고 트림인 스타더스트는 출시된지 하루만에 완판 되었다고 한다. 스타더스트는 밤 하늘을가득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아래 레트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 했다고 한다. 오직 한명을 위해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의상인 오토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다.
전용 휠이 장착되고 내부에 스타더스트 엠블럼이 곳곳에 장착 된다. 그리고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외장 도색이 큰 특징이다. 스타더스트에는 투톤 나파가죽 자수를 적용한 가죽시트, 블랙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우드를 적용 했다.
2020년 풀체인지를 앞두고 마지막 물량털이라는 느낌은 없지 않지만 특별함이 담긴 모델이라 2023년 현재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매물을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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